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고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과 2관에서 본선 공연을 시작한다.
7회째를 맞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한국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 역량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본선에 오를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계명대(살인놀이), 극동대(레드 올렌더스), 동양대(사천의 천인), 서경대(노부인의 방문), 순천향대(돼지사냥), 인천대(죽음 혹은 아님)다. 뮤지컬 부문은 단국대(토바코 레이디), 대경대(넥스트 투 노멀), 백석예술대학(다니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형제는 용감했다), 중앙대(선감학원), 한양대(히포리토스 온 더 비트)다.
8월 31일에는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 및 시막식이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폐막·시상식은 페스티벌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신인을 소개하는 미래 '신인상 시상식' 콘셉트로 진행한다.
올해는 무대, 조명, 음향, 기획에 참여한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무대예술상을 신설한다. 동시에 공연 예술 전 부문으로 시상이 확대됐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전 학생이 수상 후보로 올랐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3천 3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특전을 수여한다.
폐막·시상식에는 민영기, 신영숙, 이충주,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랭보>팀(정동화, 정상윤, 강은일) 등 선배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축하무대로 후배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본선 공연은 공식 누리집(https://www.hyundaiufe.co.kr)에서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폐막·시상식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석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누리집과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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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16일부터 본선 시작…31일 폐막·시상식 개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2019-08-05 2,35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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