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멜로디 인 블루(ME-lody in blue)'라는 이름으로 여는 이번 콘서트에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학창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본인에게 영향을 주었던 노래들을 선곡해 박강현 만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독 콘서트를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한다.
'멜로디 인 블루'는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에 참여한 이유원 무대 및 기술 감독이 총괄 연출을 맡는다. 신은경 음악감독은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두 시간 동안 아름답고 웅장한 라이브 연줄르 들려줄 예정이다.
박강현은 2015년 <라이어타임>으로 데뷔해 2016년 <베어 더 뮤지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뮤지컬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후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웃는 남자>,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등 대극장 주연을 연이어 맡았다. 현재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출연 중이다.
콘서트 티켓은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1층 9만 9천 원, 2층 7만 7천 원.
* 본 기사는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