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자가 완성한 공연 저작물의 2차적 사용 권리를 유통하고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수요자는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콘셉트의 창작물을 맞춤형 검색과 추천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링크피를 주관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측은 저작물 무단 사용으로 피해를 입었던 창작자와 저작물 이용 환경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마추어, 아카데미 연극단체 등 수요자들의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링크피는 국내외 에어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문 에이전시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작가에게 작품 계약과 저작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동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대표는"양질의 공연 창작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링크피는 저작권 보호 및 이용, 유통, 체계 개선 등을 통해 공연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플랫폼에 등록된 공연 저작물을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한다. 저작물 등록자는 사용료를 정산받는 등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저작물을 보호받을 수 있다. 링크피 사용을 위해선 중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수수료 중 일부는 창작 뮤지컬 발전 기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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