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이 창작자를 모집한다.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사업’ 운영 프로그램으로 충무아트센터가 7회째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지난 시즌들에서 선보인 <난쟁이들>, <명동로망스>, <시데레우스> 등이 창작 및 유통에 성공했고, 2017년 시즌4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뱀파이어 아더>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2018년 연말 공연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시즌에는 원천소재 개발 가능성에 역점을 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및 드라마, 웹툰 뮤지컬화, 게임 및 모바일 소스 스토리텔링화 등 장르를 확대해 창작자를 선정한다. 소재는 우수하지만 극적 구성화, 극본화가 부족한 작가들의 스토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뮤지컬 전문작가와 1:1 코칭을 통해 밀도 높은 인큐베이팅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금뿐만 아니라 연습실, 부대시설, 공연장과 홍보 등을 제공한다.
새로운 멘토진도 합류해 이전 시즌과는 달라질 시도가 기대를 모은다. 김민정 연출, 성종완 연출을 중심으로 조민형 작가, 박해림 작가, 박재현 음악감독, 이진욱 음악감독 등이 새로운 시즌을 이끈다.
지원 신청은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caci.or.kr)과 스토리움(http://www.storyum.kr)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여섯 팀이 선정된다. 여섯 팀은 지원금 5백만 원을 받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9월 리딩 공연을 선보인다. 리딩 경연에서 선정된 두 팀은 2021년 1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향후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계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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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 창작자 모집…장르 확대 선정, 27일까지 접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충무아트센터 2020-05-14 3,234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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