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가 축제 포문을 열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딤프 온-택트(DIMF ON-TACT)>가 개막일인 10월 23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제14회 딤프 개막콘서트는 딤프 공식 네이버TV 국내 채널에서 전액 무료로 송출된다. 티켓피아와 PRESENTED LIVE 등 공연 OTT 플랫폼을 통해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으로 해외 유료 판매를 진행한다. <광염소나타> 실시간 중계 등 뮤지컬 해외 송출에 노하우를 쌓아온 신스웨이브와 함께한다.
이번 개막콘서트는 <투란도트>, <피맛골연가>, <형제는 용감했다>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가 90분 간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함께한다.
개막 현장 분위기를 달굴 사회자는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이지훈과 <킹키부츠>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규(인피니트)가 참여한다. 마이클리,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규현,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N.Flying) 등 뮤지컬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이클리와 딤프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9인이 함께 꾸미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웃는 남자>, <모차르트!>, <삼총사>,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맨 오브 라만차> 등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별한 듀엣도 선보인다. 김소향과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뮤지컬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유회승이 <투란도트>의 한 장면을, 정선아와 개막콘서트 진행에 이어 노래도 함께하게 된 이지훈이 <아이다>의 명곡을 선사한다. 제13회 딤프어워즈에서 남녀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한 박강현과 민경아는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
제14회 딤프 개막콘서트는 온라인 관객을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랜선간객'은 화상서비스 줌(ZOOM)을 통해 출연진과 직접 소통하며 교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딤프 웹사이트 메인 팝업창에서 선착순 2백 명까지 신청받는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도약점을 발견한 것 같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개막이 될 제 14 회 딤프 개막콘서트 <딤프 온-택트(DIMF ON-TACT)>는 코로나 시대에서 급변하는 뮤지컬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기획으로, 현장을 찾을 수 없는 국내외 뮤지컬 팬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딤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딤프가 발굴한 라이징스타와 국내 정상의 뮤지컬 스타가 함께 꾸밀 제14 회 딤프 ‘폐막콘서트’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객과 함께 감동을 나누기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객석 50%에 한해 관람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딤프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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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만나는 제14회 '딤프' 개막 콘서트 10월 23일 개최…마이클리, 이지훈,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규현, 김성규,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배우 각 소속사 2020-10-20 4,39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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