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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서인석·서상원·정동환·남명렬…연극 <두 교황> 스페셜 포스터 공개

제공 | 에이콤 2022-08-04 1,389

 

연극 <두 교황(The Pope)>이 제 265대 교황 베네딕토와 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고해성사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은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와 프란치스코 역을 맡은 정동환, 남명렬 배우가 무표정한 얼굴을 한 모습이 눈에 띈다. 따뜻한 성품으로 존경받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가 무언가 비밀을 지니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보는 것 만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연극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의 공연을 원작으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선스 공연이다. 

 

베네딕토 16세 역에는 신구, 서인석, 서상원이, 프란치스코 역은 정동환, 남명렬이 연기한다. 브리지타 수녀 역으로 정수영, 소피아 수녀 역에 정재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역에 조휘가 출연한다.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갈등이 있는 현대 사회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 <두 교황>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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