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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극 <온 더 비트> 한국 초연…윤나무·강기둥 출연

제공 | 프로젝트그룹일다㈜ 2022-10-07 1,333

 

연극 <온 더 비트>(원제: Une Vie Sur Mesure)가 11월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온 더 비트>는 프랑스 배우 쎄드릭 샤퓌(Cédric Chapuis)가 직접 쓰고 연기한 작품으로, 2003년 프랑스에서 초연했다. 이 작품은 아드리앙이라는 소년과 드럼에 대한 이야기로, 무대 위에는 한 명의 배우와 드럼 세트만으로 구성된다. 2016년 몰리에르 1인극상 후보에 올랐고, 2021년 오프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1인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자와 리듬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소년 아드리앙 역으로는 윤나무와 강기둥이 캐스팅됐다. 창작진으로는 극단 청년단의 대표이자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연출한 민새롬 연출가, 번역과 드라마터그에 참여한 박다솔 작가, 드러머 신동훈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신동훈 감독은 지난 1년 간 배우들의 드럼 코치 역할을 겸했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드럼의 리듬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 <온 더 비트>는 1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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