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꿈꾸는씨어터에서 뮤지컬배우 과정 교육생 25명이 선보이는 첫 번째 성과 발표회인 '워크숍 공연'을 개최한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2015년부터 시작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이다. 뮤지컬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지망생을 대상으로 지역 뮤지컬 인재 발굴 및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은 뮤지컬배우 데뷔 및 관련학과 진학, 공모전 입상 등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제8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뮤지컬배우 과정 25명, 창작자 과정 20명, 총 45명의 교육생은 지난 5월부터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배우 과정 교육생은 오는 14일에 있을 워크숍 공연을, 창작자 과정 교육생은 12월에 있을 최종 성과 발표회 리딩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워크숍 공연은 5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연기, 보컬, 안무 파트별 기본기 강화 훈련을 통한 교육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자 실전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한 공연이다. 뮤지컬 배우과정 A반(김태형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은 유명뮤지컬 <시카고> <렌트> <마리퀴리>의 넘버를 엮은 '뮤지컬 갈라쇼'를, B반(조광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감독)은 유명 대중 음악으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달고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공연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전 과정을 녹화해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DIMF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공연에 참석하셔서 차세대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 갈 배우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무대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8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창작자 과정 교육생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 공연을 오는 12월 16일 꿈꾸는씨어터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