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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시리즈 작품 공모 시작

글: 이솔희 | 사진: 국립정동극장 2024-10-22 497

국립정동극장은 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기획공연 창작ing 시리즈의 참가작품 공모를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창작ing’는 작품 및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으로 1차 개발 이후, 관객과 만나지 못한 유의미한 작품이 지속적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첫 공모를 진행한 뒤 올해로 세 번째 공모이다.
 

‘창작ing’ 공모는 뮤지컬·연극·전통·무용 4개 분야를 대상으로 동시대성을 갖춘 재공연 작품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작품 활성화에 목적을 둔 사업 특징에 맞게 2017년 이후 쇼케이스, 낭독, 14회 이하의 본 공연 등 시범 공연 단계를 거친 기 발표작을 공연하고자 하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2025년 공연을 올린다. 

 

 

제작 및 운영 범위에 따라 뮤지컬·연극 장르 최대 1억 2천만 원, 전통 장르 최대 8천만 원, 무용 장르 최대 5천만 원 내외의 창·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습실 대관, 극장 대관, 홍보마케팅, 티켓, 하우스 운영 등 공연을 위한 다양한 제반 사항도 함께 제공된다. 무엇보다 국립정동극장 세실 공연 중 우수 공연을 선별, 향후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기획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원의 지속성을 갖는 점이 타 지원사업과 큰 차별점이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국립정동극장 세실은 창작ing 공모 사업을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창작 핵심 기지’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창작ing 공모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들이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창작ing 무대에 오른 극단 돌파구의 연극 <키리에>는 제6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창작ing 사업을 통한 재공연의 의미를 상기시킨 바 있다. 작품의 지속 가능성에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ing’의 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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