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유앤잇>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EG뮤지컬컴퍼니가 신작 뮤지컬 <페이크북>을 선보인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남의 사진으로 하루아침에 SNS 스타가 된 주인공 ‘영심’의 이야기를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SNS 속 가짜와 진짜의 경계, 주목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기 뒤의 갈등을 그린다. 광고 제안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영심의 고군분투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를 바탕으로 SNS 문화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그려내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신나는 음악으로 한층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Xpert'의 실시간 자막 안경 서비스가 제공되어 외국인 관객, 청각 장애인 관객 등 모든 관객이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개그맨 김늘메, DIMF 뮤지컬스타 송정훈, 배우 박다영 등이 출연해 작품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페이크북>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