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4월 10일자로 문화예술본부장에 김희철 씨를 임명했다. 신임 김희철 본부장은 취임 후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기획, 공연장 운영, 예술교육사업, 야외축제 운영, 전시기획,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예술본부 본부장으로 2년간 근무한다.
김 본부장은 지난 29년간 KBS, 삼성영상사업단, 유투피아 엔터테인먼트, SJ 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공연 제작, 투자, 마케팅 및 홍보, 경영기획, 공연장 운영 등 다방면에서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현재는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와 한국예술경영인협회 이사도 역임 중이다.
김희철 본부장은 200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부터 근무하며 극장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총괄했다. 2014년에는 직접 기획, 제작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성공시키며 충무아트센터의 지위를 제작극장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새롭게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본부장으로 선임된 김희철 본부장은 “개관 40주년을 앞둔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의 중심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세대의 과제다. 그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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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에 前 충무아트센터 본부장 김희철 임명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2017-04-10 2,44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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