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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제2의 <팬레터> 찾는다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17-06-08 3,174

2017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가 6월 30일까지 기성 및 신인 뮤지컬 창작자를 모집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창작자들을 장르별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표기관과 연결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및 개발하여 국내 정식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본사업기간 내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 단계부터 정식 공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국내 초연 후 해외진출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2015년 진행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에서는 <팬레터>, <거위의 꿈> 등의 작품을 개발했다. 최종 선정작 <팬레터>는 공연 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 설문조사 결과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마니아 부분), ‘2017 창작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등에 선정되며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동숭아트센터에서 재공연 예정이며 해외 제작사들과 해외 진출을 논의 중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는 기성 및 신인 창작자로 개인 작가 및 작가, 작곡가 팀 모두 참여가능하며 60분에서 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혹은 대본과 음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2차 심사는 7월 중 질의응답을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6작품의 창작자들은 각 팀별 5백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전문 뮤지컬배우 및 연출가가 참여하는 테이블 리딩과 국내외 뮤지컬 창작 및 기획, 유통 현업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으로 이어지는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개인 작가의 경우 전문 뮤지컬 작곡가와의 매칭 지원을 받는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두 작품을 선발한다. 쇼케이스 후 최종 선정된 한 작품만이 2018년 중 정식으로 국내 초연을 올리게 된다.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두 작품은 일본어, 중국어로 대본이 번역되며 일본과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당 작품의 해외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 초연 시에는 프리뷰 기간 동안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웹 소설(웹 콘텐츠), 뮤지컬 등 분야별 9개 대표기관이 기관별로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 총 76명 내외의 창작자를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 콘텐츠 전문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으로 참여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의 자세한 사항은 라이브 홈페이지(https://livecorp.co.kr)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localmusic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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