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늦가을. 한남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빌리’ 5인방과의 커버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촬영은 최고의 한 컷을 포착하기 위해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는 사실. 우여곡절(?) 끝에 사진 촬영을 마친 후 허기진 배를 달랠 겸 스튜디오 근처의 치킨 가게로 자리를 옮겼죠. 처음엔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섯 아이들 모두 얼마나 똑 부러지게 말을 잘하던지! 한 시간이란 짧지 않은 인터뷰를 마친 후 혹시 못 다한 말이 있는지 묻자 아이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현준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현서 저희 진짜 너무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예요. 여기저기 다치면서도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흥행이 안 되면 너무 속상할 거 같으니까 많이 보러 와주세요!
지환 많이 보러 와주세요. 지환이 공연 보러 와주세요.
에릭 에릭 공연 보러 와주세요.
우진 우리 다 매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고난도 오디션 과정과 연습 과정을 통해 이미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빌리 그 자체가 된 다섯 아이들. 이 반짝이는 소년들의 바람대로 객석이 꽉꽉 찰 수 있길!
현준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현서 저희 진짜 너무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예요. 여기저기 다치면서도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흥행이 안 되면 너무 속상할 거 같으니까 많이 보러 와주세요!
지환 많이 보러 와주세요. 지환이 공연 보러 와주세요.
에릭 에릭 공연 보러 와주세요.
우진 우리 다 매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고난도 오디션 과정과 연습 과정을 통해 이미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빌리 그 자체가 된 다섯 아이들. 이 반짝이는 소년들의 바람대로 객석이 꽉꽉 찰 수 있길!
매거진 PS는 지난 호에 지면의 한계 혹은 여러 여건 등으로 싣지 못했거나 아쉬웠던 혹은 더 담고 싶었던 뒷이야기를 담는 섹션입니다. 관련 기사 원문은 <더뮤지컬> 11월호 '[COVER STORY| <빌리 엘리어트> 천우진·김현준·성지환·심현서·에릭 테일러]'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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